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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+] 지진 사망자 3만3천명 넘어…실낱희망 속 구조 총력

2023-02-13 1 Dailymotion

[이슈+] 지진 사망자 3만3천명 넘어…실낱희망 속 구조 총력<br /><br /><br />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강진이 덮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, 양국의 사망자 수가 3만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암울한 전망 속에 기적 같은 구조 소식도 잇따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대지진이 휩쓸고 간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상황을 경광숙 전 119특수구조대 인명구조팀장, 이희수 한양대 문화교류학과 명예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<br /><br />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 3천 명을 넘어섰지만, 기적의 구조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 잔해에 갇힌 지 150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구조된 사례도 이어졌는데요. 여전히 희망은 남아있다고 봐야겠죠?<br /><br /> 그런데 시리아의 경우엔 내전으로 정확한 통계 작성이 안 되고 있습니다. 때문에 실제 사망자는 훨씬 많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. 이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약탈행위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특히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서는 약탈범 수십 명이 체포됐고 안전 문제로 구조작업이 중단되기도 했는데요. 이런 상황이 구조 작업엔 어느 정도나 위협이 될 거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그런데 생존자들을 위협하는 건 약탈행위뿐만이 아닙니다. 전문가들은 건물 잔해에 갇힌 시신들이 식수를 오염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고, 2차 재난 위기 우려도 더욱 심화하고 있는데요?<br /><br /> 특히 생존자 중에서도 아이들에 대한 범죄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. 홀로 살아남은 아이가 속출하면서 입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지만 이들을 곧장 입양 보내는 것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데요?<br /><br /> 내전 중인 시리아의 경우엔 구호 상황이 더욱 열악합니다. 시리아 반군의 승인이 이뤄지지 않아 정부군의 통제 지역에서 반군 장악 지역으로 구호 물품 수송조차 지연되고 있고, 콜로라까지 확산 중인데요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7.8 규모의 본진에 버금가는 강도의 여진이 또다시 덮쳐올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돼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. 현 상황에서 강한 여진이 온다면 큰 지진으로 약해진 건축물은 더 큰 피해를 가져올 수밖에 없을 텐데요?<br /><br /> 실제 튀르키예 10개 주에 있는 건물 약 17만 2천 채를 점검한 결과 2만 5천채가 심각한 손상을 입었거나 철거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이런 건물의 경우엔 낮은 여진에도 치명적 피해를 불러올 수도 있을 텐데요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튀르키예 정부가 부실 공사 업자 130여 명을 구금했습니다. 이를 두고 분노한 국민들을 달래기 위한 게 아니냔 해석이 나오는데요. 이미 튀르키예 대통령에 대한 심판론이 확산하고 있어요?<br /><br /> 여러 상황이 불안하고 열악한 상황인데요. 다행인 건 모금 운동 움직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. 특히 튀르키예와 한국 간의 친선교류협회에선 자체 모금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하던데, 현재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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